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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맛집/광주 맛집

[광주 바] 동명동 싱글몰트위스키 & 시가 바 르뱅_동명 / LeBain_Dongmyung (Single malt whiskey and sigar bar)

by mistama 2022.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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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 광주광역시에도 하나둘 싱글몰트위스키바가 눈에 보이기 시작하네요.

예전에 찾아봤을때는 가볼만한 곳이 두세군대 정도밖에 없었는데 말이죠.

이번에는 동명동, 동리단길에 위치한 작고힙한 바 르뱅(Lebain)으로 가보았습니다.

 

 


 

 

 

영업시간

19:30 ~ 03:00

 


 

 

 

동명동 싱글몰트위스키 & 시가 바 르뱅_동명 / LeBain_Dongmyung (Single malt whiskey and sigar 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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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도착하자마자 택시를 타고 광주의 힙한 거리 동명동으로 향했습니다.

동리단길에 도착하고 거진 초입쪽에 위치한 바 르뱅 LeBain

휘양찬란한 동명동의 거리에서 홍일점마냥 차분하고 고급진 외관으로 이질적인 매력을 뿜어내고 있는 좁고 길게 생긴 5평남짓한 아담한 사이즈의 바입니다. 내부에는 바테이블이 5석, 창가를 끼고 앉을 수 있는 3~4석정도가 있습니다.

 

 

처음들어 갔을때는 사장님이 시가에 불을 붙이고 있었고 다른손님들도 시가를 태우고 계셨기때문에 바안은 구수한 시가향으로 가득 채워진 상태였습니다. 광주에서는 시가를 태울 수 있는곳이 없지않나 싶은데 매우 반가웠어요.

 

※ 칵테일은 없습니다

 

 

 

 

 

 

 

동명동 싱글몰트위스키 & 시가 바 르뱅_동명 / LeBain_Dongmyung (Single malt whiskey and sigar bar)_내부

 

 


 

5평규모 좁은공간이지만 건물 특성상 높은 층고를 갖고있어서 인지 특이하게 공간활용을 하고있는데요.

술장들은 바 공간 윗쪽으로 배치해서 동선을 확보하고 있어요.

윗쪽에 올라가있는 술장을 바라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작지만 갖출건 다 갖춘 바 르뱅 Lebain

 

저는 CS요정인지라 라인업이 더 있으면 좋았겠지만 즐기는데는 충분히 갖추고 있었습니다!

 

※ 주의사항 ※

위스키를 잘 모르시거나 처음드시는 분들은 기존에 알고 있던것, 익숙한것, 한번보았던것은 절대 달라 하지마시고, 하나하나 맛과 향, 종류, 분위기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사장님께 추천받으시길 바래요.

 

 

 

 

 

 

동명동 싱글몰트위스키 & 시가 바 르뱅_동명 / LeBain_Dongmyung (Single malt whiskey and sigar bar)

 

바 르뱅_기본 세팅
AULD GOONSYS MALT

 


 

처음보는 독립병 AULD GOONSYS MALT

네가지종류가 있길래 일단 모두 한잔씩 시켜보았습니다.

 

맛 표현에 일가견이 없어서... 테이스팅노트나 표현이 힘들지만...!

맛으로 따지자면 3-4-2-1 순이었습니다.

좌측 두개는 별로....이지만 좌측에서 두번째 AULD GOONSYS MALT_DAILUAINE는 나중에 시가와 엄청난 페어링맛술로 베스트로 등극합니다. (시가 페어링 했을때만)

 

시가를 태우실 기회가 생기신다면 꼭! 저렇게 같이 드셔보시길 바래요 :)

 

 

 


 

피트피트했던 피트 :)

가성비좋은 일리악10CS

쉐리쉐리한 블랙스네이크

 

 

여러가지 먹으면 어떤맛이었는지 기억이 잘안나는 위스키 매직 :)

이래서 테이스팅 노트가 필요하긴한데... :(

아직은 그러고싶진 않네용 ㅎㅎ 경험부터 더 쌓아야지

그냥 내입맛에 맛있는게 맛있는거쥬 !

 

 

 

 

 

 

 

동명동 싱글몰트위스키 & 시가 바 르뱅_동명 / LeBain_Dongmyung (Single malt whiskey and sigar bar)_음악맛집

 

 


 

이 작은규모에서 울려퍼지는 음악들, 천장에 위치한 스피커가 때려주는 소리가 작은공간을 가득 매웁니다.

어느덧 사장님과 소통하며 무르익어가는 분위기에 음악까지 더해주니 황홀한 시간입니다.

 

젊으신 나이에 비해 음악 스펙트럼이 넓으신 사장님.

아무래도 예술계쪽이라 더욱 그러신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위스키에 시가 그리고 음악까지 주고받으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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