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듣고느끼고 다양한 여행의 묘미가 있지만 저의 탑오브탑은 식도락입니다. 여행의 제일가는 묘미는 먹방 맛집이지 않겠어요?ㅎㅎ 맛있는 음식 한입에 세상모든근심걱정이 사라지는 그 행복감은 이뤄말할수없죠 ㅎㅎ 다만 이번에 즐거웠던 경주여행 마지막에 옥의티를 남기고 온 계기가 되어서 유명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오랜 전통과 스토리를 갖고 운영하는 식당이라는 점에서는 매우 좋았으나 맛에서는 과거에 머물러있는듯한 느낌이라 명성에 비해 좀 많이 속상했던 리뷰입니다.
※ 지극히 주관적으로 사실적으로 느끼대로 작성하는 글입니다. 다른분들은 다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
교리김밥
경북 경주시 탑리3길 2
(탑동 400-1)
054-772-5130
맛있는녀석들 120회, 17.06.09.2017년 6월 9일 김밥
2TV생생정보 308회, 17.04.17.2017년 4월 17일 달걀폭탄김밥
생활의달인 524회, 16.05.09.2016년 5월 9일 김밥
백종원의 3대 천왕 31회, 16.04.02.2016년 4월 2일 달걀김밥
2TV생생정보 23회, 16.02.03.2016년 2월 3일 달걀김밥
생활의달인 502회, 15.11.30.2015년 11월 30일 김밥
생생정보통 889회, 14.06.05.2014년 6월 5일 달걀김밥
생활의달인 410회, 13.12.15.2013년 12월 15일 김밥
생활의달인 406회, 13.11.17.2013년 11월 17일 김밥
생활의달인 356회, 12.11.05.2012년 11월 5일 김밥접기
경북경주 김밥
교리김밥, 경북경주 김밥, 잔치국수, 음식점.
www.xn--9d0bvr97ynoc.kr
경주 50년 전통 전국3대김밥, 교리김밥
입구에서부터 오랜 역사와 티비방송출현한 간판이 눈에 띕니다. 주차장은 마련되어있고 나름 잘 통제(?)해주시기때문에 주차하는데는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김밥집이다보니 회전은 빠른편인듯 합니다. 다만, 그냥 이 일대가 교통이 너무 안좋더라구요. 막히는 시간에는 답이없습니다. 저녁시간때 트래픽이 몰리는 러쉬아워시간에 시내로 더욱 진입하기가 쉽지 않을듯하여 그나마 바깥쪽에 위치한 교리김밥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60년대부터 작은가게부터 시작해서 요정들의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진 케이스라고 소개되어있네요. 특징은 두툼한 두께와 김밥속에 잘게 썬 계란지단이 들어간것이라고 합니다. 그당시에는 매우 혁신적인 김밥이었지 않았을까 싶어요. 포슬포슬한 계란이 가득들어있는 김밥이라니요!!! 요즘엔 키토김밥이 유행하면서 이미 맛있고 다양한종류의 김밥이 많아졌죠.
1인1주문에 재료제한으로 교리김밥을 1인2줄만 판매한다는 푯말이 얼마나 유명한지를 가늠하게 해줍니다. 입구서부터 줄을서서 입구에 진입하게되면 바로 위치한 계산대가있고 그뒤로 주방이 펼쳐집니다. 입구에 별 공간이없이 위치한 계산대 때문인지 동선도 안좋고... 정보전달도 좋지않습니다. 포장하시는 손님들을 처리하시다보니 정신도없고 줄서계신분들은 통제도안되고 ㅎㅎㅎㅎㅎ 일단 입구에서 결제를하고나면 포장을 받거나 좌측에 줄서서 매장내에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경주 50년 전통 전국3대김밥, 교리김밥_메뉴
교리 김밥의 메뉴입니다. 메뉴는 깔끔하게 교리김밥 2줄(11,000원) 또는 교리김밥 3줄 (16,500원) 그리고 두번째메뉴인 교리국수(7,500원)입니다.
입구에서 주문을하고 영수증을 받아서 자리가 나올때까지 대기하시면됩니다 :) 그런데 동선도 꼬여있고 정신도없고 뭐이래저래.... 앉는 순서는 기다리는 순서대로 앉지만 음식나오는건 제멋대로더라구요... 순서대로 서빙해줘야하는데 그냥 보이는대로 하다보니 맨안쪽에 있는 저는 마지막에 음식을 받았습니다. 뭐 그럴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이런 단점보완 하지않으면 정신만없고 낮은 서비스질에 불만이 생기지않을가요
경주 50년 전통 전국3대김밥, 교리김밥_교리김밥 및 교리국수
교리김밥 2줄(11,000원)그리고 두번째메뉴인 교리국수(7,500원)입니다. 분식집에 두가지 단일메뉴이기때문에 특별한 밑반찬은없습니다. 왠지 추운겨울날 먹으면 따뜻하고 든든할거같은 비쥬얼이에요.
교리김밥 2줄(11,000원)
교리김밥의 메인인 교리김밥은 보시다시피 잘게 썰린 계란지단이 들어가있는것이 특징인데요. 비쥬얼로는 매우 기대되기도 합니다. 제 생각엔 예전에는 매우 혁신적인 김밥이었지 않나 싶지만 요즘에는 많이 대중화가 되어있기도하고 맛있는 집들이 많기때문에 현재의 시점에서는 크게 특별하지는 않았습니다. 문제는 맛은 더욱 특별하지 않았다는게.... 치명적이었습니다. 양은 넉넉한편이라 속채우기에는 좋았으나 맛에서는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교리국수(7,500원)
자꾸 디스하는 것 같아 좀 그렇지만... 구글리뷰에는 교리국수만큼은 거르라는 내용도 보이더라구요. 하지만 직접먹어보지 않고서는 안믿는 편이기때문에 주문!!! 그리고 많이 걷기도해서 뭔가 따뜻한 기운이 필요하기도했고 설마 국수가 맛없기는 힘들지! 하고 생각했던것 마저 배신감이 들었어요... 강제 리뷰사실 인증 :(
PS. 작성하다보니 그날의 기억(?)이 자꾸 떠올라서 안좋게만 쓴거같아 좀 씁슬하긴하네요. 하지만 제가 맛있을거라고 같이 모시고 온곳이라 잘못한것은 아니지만 같이간 와이프 눈치만 계속보게되더라구요. 일말의 기대에 배신감이 들더군요...ㅠ
그냥 과거의영광에서 벗어나지못한 그시절의 맛집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요즘엔 맛있는곳들도 참많고 빠르게 변하기때문에 다른곳들도 한번 다녀와서 개선하셨음 하는 바램이 크네요 :)
'국내맛집 > 글쌔인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상록구 맛집] 저렴한 가격의 연탄구이 전문점 상록회관 (1) | 2023.03.21 |
|---|---|
| [광주광역시] 허영만의 백반기행, 행복한 밥상 지도로 (0) | 2022.12.04 |
| [천안 시장] 천안역전시장 內 마늘떡볶이 (0) | 2022.10.25 |
| [서울 삼각지] 독일현지교민 운영 식당 및 카페 카키바움 (0) | 2022.10.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