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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맛집/충남 부여 맛집

[충남 부여] 허영만백반기행, 향토음식 연잎밥 맛집연잎담

by mistama 2022.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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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들렀다 올라가는 길, 저녁시간이 너무 늦을거같아 7시 무렵경 저녁먹고가자하여 들른 부여었습니다. 처음와보는 부여리틀 경주같은 느낌인데 짧은 시간이라 둘러보지는 못했습니다. 부여는 많은 식당들이 일찍문을 닫더라구요. 이곳저곳 찾다가 가게된 연잎담.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에도 나온 식당이기도 합니다 :)

 

 

 

연잎담

충남 부여군 부여읍 계백로180번길 9-13

(동남리 598-2)

 

영업시간

월~화 / 목~일

11:00 ~ 21:0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041-835-3498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 115회, 21.08.06.2021년 8월 6일 연잎밥/떡갈비

 

 

 

부여 향토음식 연잎밥 & 떡갈비 맛집 연잎담

 

 



안좋은 리뷰들이 생각보다 많아 걱정이 좀 되긴했습니다. 맛과 서비스 부분에 이슈가 있었지만 갔다와본 결과 결론적으로는 괜찮습니다! 연잎담의 음식 맛은 맛있었습니다. 다만, 서비스부분은 친절에 대해서는 이슈가 있을법 하더군요 분명 호불호가 생길수 있습니다.(이부분은 글 마지막에 언급하기로 할게요)

 

어찌되었던간에!!
직접격어보지않고 판단할수는 없지! 라고 생각하며 방문! 7시반께나 도착한 연잎담입니다. 다른식당들도 이시간대에는 슬슬 다 문닫아 식당 찾기도 힘들더라구요. 손님들은 이미 다 빠져나간상태였습니다. 빈자리에 착석하고 앉긴했는데 별다른안내나 응대가 없으셔서 가게가 안하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라구요 :)


※ 친절에대한 이슈가 있으니 민감하신분들은 감안하고 방문 하시길 바랍니다.

 

 

 

부여 향토음식 연잎밥 & 떡갈비 맛집 연잎담_메뉴

 

 


 

벽쪽에 부착되어있는 연잎담의 메뉴판입니다. 정보가없어서 사장님께 여쭈어 보았더니 서동밥상 (한방삼계탕) 또는 선화밥상 (연잎밥떡갈비)으로 식사를 하시는데 보통 선화밥상 (연잎밥떡갈비)를 드신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저도 연잎담의 선화밥상 3인을 시켜 보았습니다.

 

 

 

 

 

 


 

연잎담, 부여 향토음식으로 네이밍된 설명과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싸인이 내부에 걸려있었어요. 사장님께서 설명을 잘 안해주셔서 열심히 읽어봤답니다. 항상 스토리텔링은 중요하니까요 :) 좀더 친절히 안내 하고 설명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운점이 있어요.

 

 

 

 


 

사모님이 일하시는 주방. 꽤나 깔끔하게 정리정돈 되어있습니다. 미리 빚어놓은 떡갈비도 오와열을 맞춰서 가지런히 뙇! 정리되어있는 모습이에요. 

 

 

 

 

부여 향토음식 연잎밥 & 떡갈비 맛집 연잎담_연잎효능

 

[네이버지식백과]

 

연잎의 효능은 요 블로그 참고하시면 좋을듯해용 :) 

[연잎효능 향기만 좋은 것이 아니야]

(쓰기구찮아서 죄송합니다ㅠㅠ)

 

 

 

 

 

부여 향토음식 연잎밥 & 떡갈비 맛집 연잎담_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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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나오기전 고소하고 쫀득했던 연잎과 연근이 들어간 연잎연근전. 나오자마자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샐러드는 맛있긴하지만 콘프레이크를 넣었던점에 쪼꼼 의아(?)했습니다. 어차피 메인은 아니니까요 :)



 

 




마늘 후레이크가 올려져 있는 떡갈비! 엄청 부드러워 으스러지는 더라구요. 연잎담의 떡갈비는 그냥 일반떡갈비와 다른점이 있는지 여쭈어 보았더니 연잎을 많이 갈아서 넣으셨다고 합니다ㅎㅎ 푸짐하게 나오는데다 다른반찬들도 맛있어서 떡갈비가 작아보이지만 모자르지는 않았습니다.

 



 


 

연잎에 쌓여있는 흑미밥에 연자육과 콩, 아몬드, 해바라기씨 그리고 연근으로 잘 찌어낸 연잎밥. 연잎향이 풀풀 묻어나는 밥이 참 맛있드라구요 :) 반찬부터 시작해서 연잎밥까지 맛있게 잘 마무리 했습니다!

 

 

 

 

 

부여 향토음식 연잎밥 & 떡갈비 맛집 연잎담_이슈

 

식객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현하고 부여 향토음식인 연잎밥맛집인 연잎담. 리뷰에 많이 언급되는 이슈에대해서 잠깐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1. 맛

맛은 맛있었습니다. 그냥 맛있는 백반집에 온것같은 맛이에요. 짜다는 리뷰들이있었는데 제가 먹은날은 마늘쫑김치만 좀 짜게 느껴졌습니다. 사장님께서도 요리하시는 사모님이 상도많이 받으셨고 요리에는 일가견이 있으시다고 하시더라구요. 

 

2. 서비스 (친절도)

이 문제의 친절에 대해서는 남자 사장님으로 부터 비롯됩니다. 참고로 본업은 토목쪽이시고 사모님을 도와주시는거라 하시더라구요. 단순 친절에 대해서는 불친절이 맞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그것보다 무언가 투박함과 터프함(?) 남성적(?)으로 느껴졌어요. 왜 마음은 그렇지 않지만 사근사근하지 못한케이스랄까요(츤데레?). 말씀도 많으시고 웃음도 많으신 사장님과 사모님이신데 안타까움에 말씀드렸지만 이미 알고있다고는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이것은 사회적 배경도 좀 고려를 해야하는데 농담으로 사장님이 농촌사회인데 막내를 불러봐야 오는게 70대라고 젊은사람들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하시더라구요. 배짱부리시는건 아니고 연배가 있으시다면 그렇게하겠지만 일일이 다 굽신굽신 할수는 없지않겠냐고 하시길래 어느정도 납득은 되었습니다. 

 

PS. 리뷰에서의 불친절은 어느정도 맞긴하지만 나쁘게만은 볼수 없을듯합니다. 막상 사장님과 사모님 두분다 말씀드리고 나눠보았을때는 좋으신 분들이셨어요.(사장님은 말투도 간간히 투박하게 하시긴 하셔요ㅎ) 만약 이런것에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한다면 다른곳을 가시길 권하고 그냥 뭐 그럴수있지 하신다면 한번쯤은 들러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거같아요.

하지만 손님입장에선 조금만 더 친절히해주셨음 하는 바램은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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